하루동안/SUPER-HAN 정보

[3.1절 유관순] 우리가 알지 못했던 그녀의 모습과 사실

강철파파 2019. 2. 21. 11:18

올해는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리고

3·1절 하면 떠오르는 인물이 있다.

 

바로 우리들의 영원한 누나

유관순 누나

 

그녀에 대해 아는 것이라곤

1919년 3월 1일 기미독립만세에 참가하고

4월 1일 아우내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되었고

서대문 형무소에서도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하다

9월 28일 고문에 의해 생을

마감하는 인물로만 알고 있습니다.

 

오늘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유관순 사망할 때 나이는?'

'어디에 살았나요?'

'부모님은 어떤 분이었나요?'

 

라는 퀴즈로 시작하여 유관순 열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그녀는 1902년 충남 목천군 이동면 지령리

현재 천안시 남동구 병천면 용두리에서

3남 2녀 중 차녀로 태어났으며

 

아버지 유중권은 교육자료 계몽운동가 활동을

오빠 유우석은 독립운동가로 공주에서 만세운동을

펼친 인물이었다.

 

어린 시절에 대한 제사한 기록은 남아있지 않지만

영명학당에 다니다 14세의 나이로

1916년 미국인 선교사의 권유로

서울 이화학당 보통과 3학년에 편입을 합니다.

 

이화학당을 다니고 졸업 후

학교에서 교사로 일하기로 하고 학비를 면제받게 됩니다.

 

그리고 만 17세 1919년에 서울에서 만세 운동을

전개하게 되고 학교가 휴교령이 내려지자

고향으로 내려가 새로운 만세운동을 기획합니다.

 

당시에는 대한민국정부가 수립되기 전이라

조선독립만세를 외쳤을 겁니다.

 

고향 아우내장터에서의 독립운동으로

부모님을 잃고

운동의 핵심인물로 지목되어

공주교도소에 수감됩니다.

 

서대문형무소로 옮겨지며 찍은 사진은

표준영정, 공식적인 초상화가 되었는데

이화학당 동창들의 증언에 의하면

평소 얼굴과 다르다고 하네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관순 열사의 모습은 고문으로 인해

퉁퉁 부어오른 모습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유관순 열사를

3·1운동의 인물로 생각하게 된 것은

서울에서의 독립운동 날짜는

 양력 3월 1일

아우내장터에서의 독립운동 날짜는

 음력 3월 1일

이기 때문입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김현정의 <뉴스쇼> 게시판에서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cbs.co.kr/radio/pgm/board.asp?pn=read&skey=&sval=&anum=163858&vnum=9167&bgrp=6&page=&bcd=007C059C&mcd=BOARD1&pgm=1378

 

 

 

 

최근 영화 <항거>를 통해

유관순 열사의 감옥에서의 항거에 대해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화를 찍는 내내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는 배우 고아성은

 

100년이 지나서야 영화가

만들어져 죄송하다고 말했으며

이어 자신이 유관순 열사를 연기하는 동안

늘 가슴 한켠이 뜨거웠다고 고백하였고

이 영화를 열사에게 바치고 싶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우리가 알아야 하는 그녀

유관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