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story/영화

[영화] <사바하> 그 영화를 보고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

강철파파 2019. 3. 2. 07:30


아리송!! 아리송!!

중간에 잠깐 기억을 잃어버린 것이
중간에 눈을 감아버렸다

<곡성>과 비슷하다는 친구의 이야기에
‘정신 차려야만 영화를 이해할 수 있어’
라며 영화를 보는 내내 집중했다

처음의 전개가 마지막 반전을 위한 것인지
떡밥을 날리기 시작했다

양화 후반부가 되어 떡밥이 회수되려는
시점에 잠이 들어버렸다

영화를 보았다고 보지 않았다고 말하기
어렵게 영화가 끝이났다

나와서 부지런히 찾아본 후기에는
여러 단서만 알려준체 끝이났다

​결론은 이 영화는 영화만으로
내용을 이해할 수 없고 블로그 검색,
유투브 검색, 심지어 감독의 말까지
종합해야만 이해할 수 있는 영화다
(저만 그런 거 아니겠죠...)

​어려운 영화지만 영화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장치과 상징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는 영화다

가장 큰 상징은...
6 = 미륵

더 많은 걸 주면 안 보신 분들이
항의할 지 모르니 여기까지만 하겠다

어둡고 암울하면서 깜짝깜짝 놀랄 전개
배우들의 연기, 감독의 여러 떡밥과 회수

매력있는 영화임에는 틀림없다
영화 한 편 사봐하

<사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