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story/일독

[독서] ‘나는 4시간만 일한다’ 그대로 살아갈 것인가 변화할 것인가

강철파파 2019. 4. 7. 14:11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가 전보다
독서를 많이 하게 될 수 있을까였는데

지금은 독서보다는 다른 정보가 주가 되는
블로그가 되어버렸다.

얼마 전 유튜브에서 ‘책 잘 읽는 방법’의 저자
우아한형제들(배달의 민족) 김봉진 대표의
서평에 대해 들었다.

1주일에 한 권 정도씩 페이스북에 글을 남기는 것이다
처음 시작 당시에는 자신이 독서 서평을 올린다는 것에

낯설어하던 본인과 주변인이 이제는
자칭, 타칭 독서광이라 부른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 말에 자극받아 다시 해보려고 한다
독서와 서평 작성을 통해 독서하는 삶
배우는 삶, 적용하는 삶이 되기로 했다

그 첫 시작이 누구나 꿈꾸지만 쉽지 않은
‘적게 일하고 많이 벌고 남은 시간은 나를 위해
투자하는 삶’을 다룬 책으로 선정했다

‘타이탄의 도구들’로 유명한 저자 팀 페리스의 저서로
정의 - 제거 - 자동화 - 해방의 4단계를 거치면 누구나 가능하다는 내용이다


이 책의 옮긴이도 마지막에 언급하지만
우리 나라 현실에 적용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이 책에 열광하는 이유는
가능성을 제시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기존의 규칙을 재정립하는 ​정의 단계가 필요하다
열심히 일하고 돈벌고 또 일하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이야기한다

이제는 기술의 발전으로 시대가 변했지만 우리의
현실은 얼만큼 변했는지 준비가 되었는지를 말한다


언제가가 아니라 지금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이유!정의!

두 번째는 ​제거를 통한 단순화단계이다
9 To 5 우리는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회사에서 일을 하지만 업무를 효율적이면서
효과적으로 한다면 즉 단순화 한다면 남은 시간에
나와 가족을 위한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의 단계에서 받아들이 새로운 규칙을 적용하려면
반드시 제거하여 단순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과도한 정보로부터 벗어나고 거절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을 추천했다

세 번째는 ​자동화단계이다.
이 책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시간만 많은 삶이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여유로울 수 있는 시스템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자동화를 위해서는 단순화가 선행해야한다.
단순화해야 시스템이 명확해질 수 있다.

유통을 통한 수익구조화, 마케팅, 협상까지
수입 자동화 과정을 3가지 소개하고 있다

솔직히 다 이해하는 것은 어려웠다.
유통구조와 인터넷 판매와 관련된 지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판매하면 수익을 올릴 수 있겠구나
어렴풋이 힌트를 얻을 뿐이다.

마지막으로 ​해방단계이다.

수익이 저절로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었다면
일로부터 해방되어 적게 일하고도 많은 수익
자기계발, 여유를 누릴 수 있다는 부분이다

그리고 기존 변화로부터 벗어나서 오게되는
공허함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일은 적게하고 여행, 자기계발하는 삶에 공허가
웬말인가 싶지만 변화에는 부작용도 있을 수 있으니
그걸 극복하는 것이 해방의 마지막이었다.


삶은 즐기기 위해 있는 것이라는 작가의 말처럼
삶의 주도권을 가지고 일과 여유를 누리면서
즐기는 자가 되고 불행보다 불확실성을
과감히 선택하는 사람이길 바란다



허무맹랑함을 합리적인 상황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정의 - 제거 - 자동화 - 해방의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성하고 준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