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oK story/일독

[독서]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영원한 일자리란 존재하는가

강철파파 2019. 4. 21. 11:06



어렵다 읽은 부분을 자꾸 놓치고 만다
다시 읽게 하는 집중력이 필요한 책이다
하지만 정신줄을 자주 놓치고 만다

그 동안 쉬운 책만 읽었던 뇌가 멈칫멈칫

어렵지만 현재를 사는 우리가 미래를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무릎 탁 치게하는 것들이 많다

그 중 가장 관심 갔던
<일자리>관련을 이야기 하고자한다
인공지능이 발전하면서 일자리를
기계에게 빼앗길지도 모른다

실제로 그럴 수 있다고 심지어
창작의 분야까지도 그럴 수 있다고 말한다


즉, 인간의 영역이라 믿었던
직관이 실은 패턴에 따른 선택이었으며
직관의 업무에서 기계가 인간을 능가하게
될 것이란 것이다


자율주행차량을 예로 들어 인간이 실수로
일으키는 사고에 대해 기계는 실수를
줄이고 사고로 다치거나 사망하는
사상자의 수를 90퍼센트 줄여
생명을 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런 기대와는 반대로 인간의 일자리는
그만큼 줄어들 것이다


개별화된 인간이 가진 한계도 이야기한다
경험을 통해 배운 인간은 기록하거나 전달하지
않으면 개별적인 한 개인만 정보를 가지고 있지만
네트워크로 연결된 기계는 동시다발적으로
즉시 공유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인간은 인공지능, 기계와의 싸움에서
이길 가능성이 낮다

그럼 우리 인간은 어떤 일을 할 수 있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

감정을 공유하고 넓은 범위의 기술을
동시에 구사할 수 있고 뜻밖의 상황에
대처하는 유동적인 일과
고도의 전문성을 필요한 일이다.



책에서는 진단하고 처방하는 의사보다
감정 공유와 다양한 상황에 대처해야하는
간호사가 더 오래 살아 남고 필요한 일자리로
보고 있다

이렇듯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것들로
갈 것으로 예상한다

감정을 숨기고 일만 잘하는 사람을
선호하던 시대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인간만이 가진 감정을
공유하는 직업이 각광 받을 것이라고 말한다

두번째는 고도의 전문성을 가진 일자리이다
기술은 끊임없이 발전하지만
우리의 습득력은 그것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따라가지 못하지만 노력이 필요한 시대를
살고 있고 냉정하지만 습득하는 것을
포기하는 사람들은 도태되고
실업률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하게 될지도 모른다

안타깝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현실의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이 책이 현실을 제대로 바라보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