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동안/SUPER-HAN 맛집

[광명맛집] <한양중식> ‘전 여러분이 좀 더 탕수육에 집중했으면 좋겠어요’ 갬성식당

강철파파 2019. 6. 7. 13:48

주말 캠프를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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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의 여독을 푸는 방법은
일상 속 에서 더 행복하기
그 중 오늘 내가 선택한 방법은 '맛있는 것 먹기'이다

오늘은 광명맛집으로 소문난 광명 아비뉴프랑에 위치한
<한양중식>으로 향했다

위치와 주차

아비뉴프랑 시설


광명역 바로 맞은 편 건물로
광명써밋플레이스 오피스텔 주차장과 공유되어
넓은 주차장으로 가족 단위, 연인, 주차에 자신 없는
분들 모두 함께 할 수 있었다

식사를 마치고 식당에서 차량을 등록하면
주차료 없이 나갈 수 있다

새로 지어진 건물답게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과
방문객을 위한 휴식공간이 좋았고 공항느낌도
들어 여행을 온 기분이었다

2층에 위치한 <한양중식>을 가기 위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갔고 2층에 오르니
친절하게 안내표지판이 준비되어 있었다

그리고 음식점 바로 앞에 대기자가 쉴 수 있는
휴게 공간이 있었다
아비뉴프랑에서 만든 거지만 <한양중식> 손님들이
기다리며 혜택을 볼 수 있을 듯 하다

실내 인테리어

가게 앞에선 팬더와 메뉴판이 반기고 있었다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과 아무리 먹어도 죄책감은
먼 나라 이야기로 만들어버리는 갬성 문구

난 우리가 좀 더 탕수육에
집중 했으면 좋겠어

실내 인테리어는 여성들이 좋아할만
실내의 은은한 조명과 아비뉴프랑 실내
조명이 어울려 멋진 사진 연출이 가능했다

메뉴판

‘책상 다리 빼고는 모두 먹는다’라는 중국음식 답게
다양한 메뉴가 우릴 기다리고 있었다

메뉴판 마다 어린왕자, 한양중식의 시그니처 문구가
들어가 있어 맛과 갬성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으려는 노력이 보였다

많은 메뉴 중 우리는 2인세트를 주문했다

음식

불향 차돌박이 짬뽕
튼실한 깐풍새우
한양탕수육 가 나오는 2인 세트를 주문했다

기본에 충실한 밑반찬

<차돌박이 짬뽕>
얼큰!!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나도
이정도의 얼큰함에는 쉽게 빠져볼 수 있었다

역시 중국음식점답게 면요리가 일품이다
걸죽한 국물, 얼큰하지만 우리 정서상
시원하다할만한 정도의 매운 맛

푸짐한 고기와 야채들까지 ‘엄지척’ 주고 싶다

<깐쇼새우>

씹히는 육질이 장난 아니다
도톰하게 살집 오른 새우가 찹쌀로
플레이팅되어 올라왔다

닭으로 만든 깐풍기와 달리 해산물의 식감이 주는
색다른 맛이었다
‘추천’이다 두 번 드시라

<한양탕수육>

한양탕수육은 찹쌀탕수육이다
씹을 때 바사삭 거리는 소리는 음식맛을 더
좋게해줬고 교정 중인 아내도 불편함 없이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식감이었다

소스는 여느 탕수육 소스와 같이 새콤하고 달콤했다
다만 소스에 파인애플이 듬뿍 들어가 하나씩

곁들여 먹으니 소화에도 도움이 되었다

마무리

음식을 다 먹고 식당을 나서는데 요쿠르트 2개를
내어주었다
별 거 아니지만 손님을 생각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고 그 덕인지
다른 가게에 비해 기다리는 손님들이 많았다

오늘 <한양중식>에서 맛있는 음식으로
캠프의 피로를 날렸다

건강함 채우고 저녁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