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동안/SUPER-HAN 맛집

[과천맛집] <농부네 수제 갈비>, ‘소문난 맛집’ 양념갈비 vs 생갈비

강철파파 2019. 6. 8. 14:16

날씨가 열 일 하는 오늘 아내와의 데이트를 준비하다

과천에 맛집으로 소문난 고깃집이 있다고 하여
폭풍 검색을 통해

<농부네 수제 갈비>를 발견했다.

빛깔 좋은 고기와 침샘 자극하는 사이드메뉴
덤으로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한다는 느낌의 지리적 위치!

모든 것이 좋은 <농부네 수제갈비>로 가자!

양념갈비 vs 생갈비

첫번째 선수 - 양념갈비

깔끔한 그릇에 담겨 나온 고기
불판에 올려놓자마자 구워지는 경쾌한
소리와 함께 알맞게 구워지기 시작한다

초벌 구이가 되어 나와 오래 굽지 않아도 된다
갈비는 잘못 구우면 잘 타는데 초벌되어 나오니
타는 것이 덜했다

어서 먹어보자!

상추에 싸먹어보고 무에 싸먹었지만
개인적으로 냉면에 싸먹을 때가 제일 맛있었다

다음 선수 - 생갈비

생갈비를 주문하자 소금을 주며 생갈비는
소금에 찍어 먹어야한다고 하셨다

양념이 되어 있지 않아서인지 굽는데
경쾌한 맛은 없었다

하지만 닭가슴살같은 모양으로 담백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

역시! 먹어보니 양념에 비해 담백했고
소금에 찍어 먹으라고 한 이유를
먹자마자 알 수 있었다

기름장까지 곁들이면 뻥(?) 약간 보태서
소고기 느낌이 날 것 같았다

결과는 나는 생갈비
와이프는 양념갈비였다

단맛과 짠맛을 즐기는 와이프와 그에 비해
담백한 것을 좋아하는 입맛이 차이일 것 이다

양념갈비 2인분
생갈비 2인분
뚝딱!

밑반찬과 서비스 냉면, 샐러드바

밑반찬

밑반찬은 특별해 보이진 않았지만
직접기른 듯한 상추와 그냥 먹어도 짜지 않은
절임들이 고기와 잘 어울렸다

서비스 냉면

그리고 놀라운 것은 이 비빔냉면이 서비스라는 것!
덕분에 갈비를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얇은 면이 고기와 먹을 때 입 안에서 씹는 맛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새콤달콤했다

샐러드바

간식

계산을 마치고 나서는데 저런 간식을
구매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저렴한 가격에 우리 농산물로 만든 과자를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잡아보자!

주차와 시설

넓은 주차장

일단 주차장은 굉장히 넓었다

안쪽에 주차장이 있는 지 몰라서 밖에 주차했는데
조금 들어가니 주차장이 넓게 형성되어 있었다

주차 표지판을 따라 들어가면 넓은 공간이 나온다

아이들 시설

가족단위 손님이 많은 만큼 꼬마 손님을 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안쪽에 놀이방 바깥에 트램블린이 준비되어 있다

좌석

좌석도 안쪽과 바깥 공간이 있는데
안쪽보다는 바깥이 더 많고 운치 있었다

해가 지면 더 운치있다

총평

양념갈비, 생갈비 어느 것 하나 부족함 없는 맛이다

샐러드바에 있는 찬과 밑반찬 서비스로
어떤 것들을 곁들여 먹는지가 맛을 좌우한다.

가족들과 함께 모여 식사하기 좋은 곳으로
아이들은 놀이공간에서 어른들은 편하게 음식에
전념할 수 있다

낮보다 밤에 더 운치를 느낄 수 있기도 하다

날씨 좋은 저녁 공기 맑은 날 가족들과 동료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찾아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