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원펀맨 19권>(feat.뽀나스 페이지)

 

기다리고 기다리던 만화책
<원펀맨 19권> 이 나왔다.

서점 어플로 검색하면 일본어판만 나왔는데
월요일에 한국어판이 검색되어 바로 주문했다

하루가 조금 넘게 기다리니 택배가 도착했다
(감사합니다 택배기사님~!)

 

지난 4월에 18권을 구매했으니 3개월 조금
못 되는 시간에 19권이 나왔다

<스토리>

이번 19권에는 사이타마의 활약은 없다
전골을 지키기 위한 사투(?) 정도가 다 일까나

나머지는 가로우의 이야기로 한 가득이다

원펀맨2기가 괴인협회의 출현과
가로우의 성장을 다루고 있으니 오늘의 만화책은
원펀맨 2기와도 연결된다고 볼 수 있다

가로우 vs 오로치의 대결이 기대를 모은다
원래 인간이었던 오로치...

그를 괴인으로 만든 괴인협회의 2인자격인
교로교로

책을 받자마자 다 읽어내려갔다
벌써 20권이 기다려진다

 

<생각생각>

가까운 사이라도 늘 새로운 모습은 발견할 수 있다

가까운 사이로부터
느껴지는 낯설음을 경계가 아닌
기쁨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면 좋겠다

 

이른 아침 사이타마의 집에서 잠들어 깬
S급 히어로 킹이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가는 장면이다

 

S급 히어로가 되면 많은 혜택이 주어져
히어로 활동 외에는 일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가 된다

그런 히어로가 일반인들의 출근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는 건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을 히어로라고 생각해도 되지 않을까

물론 원펀맨 속 킹은 S급 다운 S급이 아니라는 건 함정이다

<뽀나스 커버>

몰랐다 이런 보나스 커버가 3권에도

존재한다는 것을 그래서 그 때 커버를 뒤져봤다

음속의 소닉!

얘는 실력보다 허풍이 더 빨리 성장하는 듯 하다

 

19권의 뽀나스 커버는 꽤 알려진 것으로 안다

후부키 그룹의 후부키

전체 히어로 순위 2위인 타츠마키의 동생

 

19권에는 동생 후부키를 향한 타츠마키의 마음도

마음도 엿볼 수 있다

원펀맨 다음으로 무엇을 모아보나

고민이다

어른이의 건전한 취미는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