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자/한국사

[최태성 한국사 합격노트] < 여러 나라의 성장 >(feat.연맹왕국)

강철파파 2019. 8. 20. 17:56

한능검이 얼마 남지 않았다
미리 공부를 하기로 다짐했지만
바삐 몰아서 해야한다

함께 공부하여 자극받아 모두
8월 10일 합격하자! 아즈아~!

연맹왕국과 군장국가의 형태를 갖춘
부여, 고구려, 옥저, 동예, 삼한을 살펴보자
(순서는 기억해두자 지도에서 위 -> 아래 방향이다)

 

부여
부여는 왕을 중심으로 사출도(마가,우가,구가,저가)를 둔 연맹왕국이다
반농반목의 경제 활동을 가지고 있으며 1책 12법(고조선 8조법의 영향)의 법을 지녀 재산과 연맹인을 보호하고자 했다
12월에 영고라는 제천행사가 있으며 순장의 풍습을 가지고 있다

 

고구려
고구려는 부여와 인접해 있어 영향을 많이 받았다 역시 5부족의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산지가 험하고 땅이 척박하여 약탈을 통한 경제활동이 이루어졌다

부여와 마찬가지로 1책 12법의 법을 가지고 있으며 8월에 동맹이라는 제천행사를 지냈다

특이한 혼인제도로 서옥제가 있는데 남자가 여자의 집(서옥)으로 이동하여 일을 하며 지내다 여자와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아이가 어느 정도 성장하면 다시 남자의 집으로 이동하는 형태의 제도이다 이는 노동력이 둥시되던 사회에서의 특징으로 보인다

 

옥저
왕이 없으며 읍군, 삼로의 지위만이 존재하고 바닷가의 근처라 해산물과 소금이 풍부하다
민며느리제와 골장제가 독특한 가족공동체를 형성한다 민며느리제는 여자가 어릴 적에 남자의 집에 노동력을 제공하고 성장하면 남자와 결혼하는 제도이다
골장제는 가족들의 뼈를 모아 무덤을 만드는 것으로 가족공동무덤의 형태를 지니고 있다

 

동예
옥저와 마찬가지로 왕이 없으며 읍군, 삼로의 지위가 존재한다.
단궁, 과하마(사과 나무 아래를 지나다닐 수 있는 말- 조랑말), 반어피(바다표범가죽)을 통해 경제활동을 유추할 수 있으며 10월에 무천의 제천행사와 족외혼의 풍습을 파악할 수 있다 족외혼은 다른 부족과의 결혼으로 씨족사회를 암시한다 법으로는 책화를 통해 다른 부족간의 분쟁을 조절했다

삼한
왕이 없으며 신지, 견지, 읍차 등의 계급이 존재했다
소도를 통해 제정분리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고 5월 수릿날, 10월 계절제의 제천행사가 있으며 두레를 통해 벼농사를 지었다

 

 


왕을 세워 그의 지위하에
연맹을 이루고 있는 연맹왕국과
왕이 없이 부족의 군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 군장국가의 성장은
시간이 지날 수록 차이를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