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오키오키나와 여행 2일차, 친구야 오키나와 1월에 벚꽃 핀다며...
아침에 일어나 씻지도 않고 조식을 먹기 위해 내려갔다.
밥, 국, 다양한 반찬거리 그리고 빵과 커피, 스프, 음료
기대이상상상의 조식이었다.
“호텔 루트 인 나하 아사히바시 에키 히가시”는 국제거리와의 접근성,
맛있는 조식, 무료주차, 9층의 대천탕 등
약간(??)의 부족한 부분을 빼면 만족이다.
(1일차 참고)
날씨가...왜 이렇죠!!
“우미카지 테라스”
(맵코드 : 33 002 602 *33)를 갔는데
출발부터 우중충했던 하늘은 변함없었다.
그래도 사진은 찰칵찰칵!
찰칵찰칵 하던 중
우미카지 테라스의 진정한 맛집
해피 팬케잌을 파는
“시아와세노 팬케이크”를 발견
사람이 많이 기다리기에 검색해보니
이 곳의 맛집 of 맛집 이었다.
대기팀만 앞에 10팀이 기다리고 있었다
대략 40분 정도를 기다리니 드디어 우리 차례!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이 곳의 대표 메뉴인 해피팬케이크를 커피와 함께 주문했다.
커피는 그냥저냥한 맛
팬케이크는 엄청 부드러웠다.
입에서 사르르 녹는 팬케이크 무엇?
팬케이크가 많이 만들어지는만큼
분업화가 잘 이루어지고 있었다.
팬케이크 만드는 사람
팬케이크 꾸미는 사람
손님에게 서빙하는 사람
살살 녹는 팬케이크를 먹고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 후 만난
“하마베노차야”
(맵코드 : 232469491*03)
바다가 바로 보이는 카페
바닷물이 바람에 흔들릴 때마다
내게로 달려와 내 마음도 흔들어 놓는
그런 아기자기한 카페
바다포도 샐러드, 크로크무슈,
블렌드 커피, 카페오레
바다포도를 씹으니 짠맛이 톡톡튀었고
크로크무슈는 짭쪼름한 치즈와 베이컨
옥상으로 올라가
오키나와는 사랑입니다를 몸으로 표현해봤다.
슈리성!
(맵코드 : 33016105260*71)
오키나와의 세계유산
일본의 고등학생들
중국 관광객들 2일째 간 곳 중
가장 많은 관광객이 모인 곳!
입구를 들어가니 또 입구가 나오고
그 입구를 지나니 또 입구...
매표를 해야한 입구를 만나니
한 가지 공통적인 현상이 있었다
대부분의 한국인은 돌아서고
다른 나라 사람들은 들어갔다
블로그를 보고 온 듯하다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비해 볼거리가 적다는 이유!
슈리성을 떠나기 전 전망대에서 한 컷
슈리성을 나와 두 번째 숙소로 고고!
스노우볼 콘도미니엄!
(맵코드 : 206102835*18)
고민고민 끝에 고른 숙소는
찾아가는 길이 고됨을 날려버렸다.
바다전망, 넓은 거실, 취사가능, 넓은침실
가족여행으로 좋다던 숙소는 기대이상상
숙소에 짐을 놓고
아메리칸 빌리지로 출바알!
(맵코드 : 33526277*03)
바로 앞의 넓은 주차장에 주차!
저녁 8시에 도착하니 주차가 무료(??)
아메리칸 빌리지에 가니 관람차가 턱!
타자~! 여기 온 김에 타보자
와이프를 꼬셔 탄 관람차는
출발 5초만에 후회하였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나에게
관람차는 무리데쓰요...
1바퀴 15분동안 아내의 손과 손잡이를 꽉 잡았다.
대관람차에서 바라 본 아메리칸 빌리지의
야경은 멋지고도 멋졌다.
공포를 이기고 이제 식사로 고고!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걸어 10분 정도에 있는
일본식 돈까스와 우동이 있는 야요이로 향했다.
체인점이라 여기저기 굉장히 많았다.
사드락사드락 간 곳에서 시켜먹은
가츠동과 돈가스 나베정식!
역시 짭쪼름한 맛은
하루를 든든하게 마치게 해줬다.
집에 오는 길에 Lawson 편의점에서 사온 아침거리와 야식거리!
빵이 많다
달걀샌드위치, 계란말이, 모찌롤케이크는 편의점에서
꼭 사먹어야하는 인기품목이라고 한다
하지만 나는 오리온 맥주와 오키나와 소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