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동안/SUPER-HAN 여행

[여행] 오키오키나와 여행 2일차, 친구야 오키나와 1월에 벚꽃 핀다며...

강철파파 2019. 1. 28. 17:35

아침에 일어나 씻지도 않고 조식을 먹기 위해 내려갔다.

밥, 국, 다양한 반찬거리 그리고 빵과 커피, 스프, 음료

기대이상상상의 조식이었다.

“호텔 루트 인 나하 아사히바시 에키 히가시”는 국제거리와의 접근성,

맛있는 조식, 무료주차, 9층의 대천탕 등

약간(??)의 부족한 부분을 빼면 만족이다.

(1일차 참고)

 

 

날씨가...왜 이렇죠!!

오키나와의 그리스

“우미카지 테라스”

(맵코드 : 33 002 602 *33)를 갔는데

출발부터 우중충했던 하늘은 변함없었다.

 

 

그래도 사진은 찰칵찰칵!

 

 

찰칵찰칵 하던 중

 

우미카지 테라스의 진정한 맛집

해피 팬케잌을 파는

“시아와세노 팬케이크”를 발견

사람이 많이 기다리기에 검색해보니

이 곳의 맛집 of 맛집 이었다.

 

 

 

대기팀만 앞에 10팀이 기다리고 있었다

대략 40분 정도를 기다리니 드디어 우리 차례!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이 곳의 대표 메뉴인 해피팬케이크를 커피와 함께 주문했다.

커피는 그냥저냥한 맛

팬케이크는 엄청 부드러웠다.

입에서 사르르 녹는 팬케이크 무엇?

 

팬케이크가 많이 만들어지는만큼

분업화가 잘 이루어지고 있었다.

팬케이크 만드는 사람

팬케이크 꾸미는 사람

손님에게 서빙하는 사람

살살 녹는 팬케이크를 먹고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 후 만난

 

 

“하마베노차야”

(맵코드 : 232469491*03)

 

 

바다가 바로 보이는 카페

 

바닷물이 바람에 흔들릴 때마다

내게로 달려와 내 마음도 흔들어 놓는

그런 아기자기한 카페 

 

 

바다포도 샐러드, 크로크무슈,

블렌드 커피, 카페오레

바다포도를 씹으니 짠맛이 톡톡튀었고

크로크무슈는 짭쪼름한 치즈와 베이컨

맛있게 먹고 나니 해가 보일락말락하여

옥상으로 올라가

오키나와는 사랑입니다를 몸으로 표현해봤다.

 

슈리성!

(맵코드 : 33016105260*71)

오키나와의 세계유산

일본의 고등학생들

중국 관광객들 2일째 간 곳 중

가장 많은 관광객이 모인 곳!

 

 

입구를 들어가니 또 입구가 나오고

그 입구를 지나니 또 입구...

매표를 해야한 입구를 만나니

한 가지 공통적인 현상이 있었다

대부분의 한국인은 돌아서고

다른 나라 사람들은 들어갔다

블로그를 보고 온 듯하다 생각보다 비싼 가격에 비해 볼거리가 적다는 이유!

 

 

 

슈리성을 떠나기 전 전망대에서 한 컷

슈리성을 나와 두 번째 숙소로 고고!

 

스노우볼 콘도미니엄!

(맵코드 : 206102835*18)

고민고민 끝에 고른 숙소는

찾아가는 길이 고됨을 날려버렸다.

바다전망, 넓은 거실, 취사가능, 넓은침실

가족여행으로 좋다던 숙소는 기대이상상

 

 

 

 

 

숙소에 짐을 놓고

아메리칸 빌리지로 출바알!

(맵코드 : 33526277*03)

바로 앞의 넓은 주차장에 주차!

저녁 8시에 도착하니 주차가 무료(??)

 

 

 

아메리칸 빌리지에 가니 관람차가 턱!

타자~! 여기 온 김에 타보자

와이프를 꼬셔 탄 관람차는

출발 5초만에 후회하였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나에게

관람차는 무리데쓰요...

1바퀴 15분동안 아내의 손과 손잡이를 꽉 잡았다.

 

 

대관람차에서 바라 본 아메리칸 빌리지의

야경은 멋지고도 멋졌다.

 

공포를 이기고 이제 식사로 고고!

아메리칸 빌리지에서 걸어 10분 정도에 있는

일본식 돈까스와 우동이 있는 야요이로 향했다.

체인점이라 여기저기 굉장히 많았다.

 

 

사드락사드락 간 곳에서 시켜먹은

가츠동과 돈가스 나베정식!

역시 짭쪼름한 맛은

하루를 든든하게 마치게 해줬다.

 

 

집에 오는 길에 Lawson 편의점에서 사온 아침거리와 야식거리!

빵이 많다

달걀샌드위치, 계란말이, 모찌롤케이크는 편의점에서

꼭 사먹어야하는 인기품목이라고 한다

하지만 나는 오리온 맥주와 오키나와 소바

 맛있게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

내일은 날씨가 열일하는

오키나와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