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 씀을 알게 된 건 이제 1년 남짓 되어간다. 처음에는 글을 써보자 하며 받았던 어플이 나의 글쓰기 욕구를 자극하고 향상시켜줄지 몰랐다.  매일 아침, 저녁 7시에 주제가 올라오고 내 생각을 주제에 담기 위해 노력한다. 욕구는 늘 처음이 가장 강하다. 처음 사용할 때는 30분에서 1시간가량을 지웠다 썼다를 반복하면서도 즐거움이었다. 욕구가 줄어든 지금은 즐거움이 사라진 채 반복만 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내 글쓰기 욕구를 유지하고 붙잡아 주는 어플인 씀은 글쓰기를 접하고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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