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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story/영화14

[영화] 어벤져스의 시작, <캡틴마블> ‘누구인가!! 누가 퓨리형 눈을 애꾸로 만들었는가, 누구란 말이냐’, 감독님 쿠키 영상은 좀... ​ 기대하게 해놓고선 눈을 못 떼게 해놓고선 이건 뭐 숨도 못 쉬게 하다니!! 2시간을 순삭시켜버린 영화 브리라슨 역의 캡틴 마블과 사무엘잭슨의 닉 퓨리 어벤져스의 시작을 알리는 히어로 캡틴 마블 ​​ 그녀는 원래 지구인이었지만 크리족 간의 분쟁에 휩쓸려 ‘슈퍼 파워’를 얻었지만 기억을 잃고 크리행성의 전사, 영웅으로 활약하는 인물이었다. ​ 그러다 스크럴에 붙잡히며 점점 현재의 모순, 과거의 기억을 통해 거듭나는 인물로 그려졌다. 가장 소름돋았던 장면은 자전거를 타다 넘어져도 카트 레이싱을 하다 넘어져도 공군 훈련 중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모습이었다 영웅이 갖추어야하는 포기하지 않는 자세 극복하는 자세, 나아가는 자세 굴하지 않는 자세를 효과적으로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에 등장하는 고양이에 대한 이야.. 2019. 3. 10.
[영화] <증인> 되새겨 볼 대사 ​ 오늘 안양일번가 롯데시네마에서 의 출연진과 감독의 무대인사가 있었다 잽싸게 예매를 했지만 뒤에서 3번째 제대로 얼굴이나 볼 수 있을까하며 극장을 방문했는데 아담한 극장이라 얼굴을 자세히 볼 수 있겠는걸 하는 기대감을 갖고 있었다. ​​​ 정우성 배우 존잘러 잘 생긴게 최고라는 그는 오늘도 최고 ​ 우아한 거짓말에서 눈여겨 본 배우로 김향기 어리지만 알찬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 ​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실감나는 약쟁이를 연기한 이규형 배우 줌인하여 겨우 만난 배우들 잠깐의 시간이었지만 의미있는 영화 관람이었다 영화는 자살인지 타살인지를 구분하는 사건을 자폐를 가진 증인과 그를 둘러싼 검사, 변호사 등의 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재미,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영화다 영화를 보면서 대사.. 2019. 3. 2.
[영화] <사바하> 그 영화를 보고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 ​ 아리송!! 아리송!! 중간에 잠깐 기억을 잃어버린 것이 중간에 눈을 감아버렸다 과 비슷하다는 친구의 이야기에 ‘정신 차려야만 영화를 이해할 수 있어’ 라며 영화를 보는 내내 집중했다 처음의 전개가 마지막 반전을 위한 것인지 떡밥을 날리기 시작했다 양화 후반부가 되어 떡밥이 회수되려는 시점에 잠이 들어버렸다 영화를 보았다고 보지 않았다고 말하기 어렵게 영화가 끝이났다 나와서 부지런히 찾아본 후기에는 여러 단서만 알려준체 끝이났다 ​결론은 이 영화는 영화만으로 내용을 이해할 수 없고 블로그 검색, 유투브 검색, 심지어 감독의 말까지 종합해야만 이해할 수 있는 영화다 (저만 그런 거 아니겠죠...) ​어려운 영화지만 영화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장치과 상징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는 영화다 가장 큰 상징은..... 2019. 3. 2.
[영화리뷰] 화려한 말발! <신과 함께2 - 인과연> 쌍 천만을 바라보는 신과 함께 8월 5일 기준으로 600만을 돌파하는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혹자는 영화를 예매하려고 보니 다 신과함께만 있어서 불만을 토로하는 분들도 있었다.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잡았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다른 분들의 의견을 차치하고서 개인적인 소감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영화를 예매하기 위해 롯데시네마 어플을 켰다. 바로 볼 수 있을 줄 알고 가장 빠른 시간을 예매하기 위해 검색을 하였는데 남은 좌석이 1명, 2명 그나마 좌석이 많이 남아있는 시간은 3시간이 지난 후였다. 그래도 죄다 앞좌석이었다. 인기가 어머어마하구나 하면서 결국 당일은 예매를 하지 못하고 하루 양보하여 다음 날로 예매하였다. 드디어 영화를 보러 극장으로 향했다. 광명 롯데아울렛으로 향하는데 더운 날씨에 도.. 2018. 8. 6.
[영화리뷰] 현실과 이상사이에서, 어디쯤인가요 <소공녀> 현실과 이상사이에서 아슬아슬하게 줄타기를 하는 우리 젊은 세대의 모습을 잘 표현한 작품갔다. 현실에 밀리지만 위스키와 담배를 포기할 수 없었던 미소(여주인공)은 집을 포기하고 대학 때 함께 했던 밴드부의 집을 차례차례 방문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현실에 묻혀 살아가는 사람들이 되어버린 밴드를 함께 했던 동료들. 회사원이 되어버리고, 시집을 가 한 가족의 며느리로 살아가는, 결혼을 했지만 이혼한, 아직 장가를 가지 못한, 부잣집 며느리가 된 사람들과 함께 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회사일에 치여 영양주사를 직접 놓을 수 있을 정도로 일에 치여사는 친구, 며느리가 되어 가장 좋아하고 잘 했던 키보드에 먼지를 쌓게 만드는 친구, 결혼을 하고 실패로 좌절하는 밴드의 막내, 결혼하지 못하고.. 2018. 7. 26.
[영화리뷰] 철저하게 외면 당하는 아이들 <아무도 모른다> 철저하게 외면 당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었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어른들의 이기심이 만들어낸 아이들의 환경, 평범함이라는 일상을 누리지 못하는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그렇지만 처절하게 다루지 않고 최대한 담담하게 다루고 있다. 이 영화를 찾아 보게 된 것은 곧 개봉하게 되는 이라고 하는 영화 소개를 보고 의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작품을 찾아보고 싶었다. 영화 소개에서도 일상이 무너진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다고 하였다. 이 작품도 일상이 무너진 아이들의 모습을 덤덤하면서 감정적이지 않게 다루고 있다. 감정을 드러낸 부분이라고 해봐야 첫째 형이 셋째 동생을 혼내며 화내는 장면이다. 다른 장면은 최대한 절제된 대사와 행동과 표정으로 많은 것.. 2018.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