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을 사랑하고 관심이 많은 분들은 <유니스의 정원>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네비에 <유니스의 정원>을 검색하여 안내 받은 곳으로 도착하니 넓직한 주차장이 준비 되어 있었습니다. 맛집 답게 넓은 주차장에 차들이 빼곡하게 들어서 있었는데 주차를 안내하는 분의 안내에 따라 주차를 하였습니다.
음식점으로 들어가니 점심 시간을 넘은 2시 20분에 갔음에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고 저희는 1층에서 식사를 하였습니다.
메뉴판을 보고서 대표 메뉴를 먹어보자하여 그릴620과 왕새우 로제소스 링귀니를 주문하였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2인이 먹기에 푸짐한 양으로 옆 테이블에서는 3인 가족이 그릴 하나 파스타 하나 주문하여 먹고 있더라고요. 저희는 둘이서 싹 다 비우고! 이제 정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정원에는 추운 날씨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고 추위를 실감하듯 황량한 나무였습니다. 봄과 여름에 온다면 또 다른 풍경을 만끽할 수 있었겠지만 추운 날씨에는 조금 아쉬운 감이 있었습니다. 다만 전구를 달아놓은 것으로 보아 밤에는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와이프와 실제로 밤에 한 번 더 와야겠다라는 대화를 하였습니다. 정원을 걷다보니 식물원이 나오더군요 사람들이 다 어디에 있나 했더니 식물원에 모여있었습니다.
식물원에는 화원, 카페, 기념품 판매소, 실내 정원 등이 꾸며져 있었습니다. 다육이 키우기를 즐겨하는 와이프가 한참을 둘러본 곳입니다. 매번 죽이면서도 관심 갖는 것을 보면 진짜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식물원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정화식물이 나를 사주세요 하며 기다렸고 와이프는 결국 3개를 구매하여 지금은 집에 잘 모셔놓고 있습니다. 매일 대화도 하며 정성스레 키워주고 있네요.
식물원 안에는 거의 4층 높이의 길로 다양한 식물들을 전시하면서 키우고 있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면 맛있는 음식과 아이들이 자연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아이들과 온 가족들이 많았습니다.
안산에 위치하였지만 수원과 맞대고 있는 곳에 위치하여 수원에서도 가기 쉬운 맛집입니다.
특별하지 않은 날 <유니스의 정원>에서 특별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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