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연습 회로도>
시험이 끝이 났다
다행하게도 연습한 회로도가 나왔다
아침 아홉시가 조금 넘어 시작된 시험은
점검 정리까지해서 오후 2시 30분이
되어서야 마무리 되었다.
힘들었다...
아침에 6시에 일어나 잠깐 배운내용을
점검하고 시험장이 바로 앞이라
7시 40분에 나섰다
가서 대기 후 신분증 확인하고
시험자리 자리배정
핸드폰 제출로 시작된 설명은
시험장에서의 시험에 대한
설명 설명 설명으로 이어졌고
설명이 끝나자 바로 작업에 들어갔다.
장장 4시간 30분의 여정이 시작되었다.
정신없이 시험에 몰두했다.
[배관 - 입선 - 제어회로] 순으로 일반적인
과정의 반대로 진행했다
학원에서 배운대로 하다보니
다른 분들과는 반대로 진행하게 되었다
배관과 입선이 끝나면 화장실에 다녀와야지
했지만 시험 시간이 부족할까봐 그나마저도
가지 못했다.
중간중간 들려오는 ‘1시간 지났습니다’
‘2시간 지났습니다’ 하는 소리가 들릴 때면
괜스레 분주해졌다
이번 차수에 시간이 부족해서 작업을 마치지
못한 분이 2분 정도 있었다
4시간 반 긴 시간이지만 누군가에겐
짧은 시간이었을 것이다
정말 부지런히 작업을 했다
그 덕이었을까 시험보는 중에
살이 빠지고 있다는게 느껴질 정도였다
배가 고파지고 바지가 헐렁해지는게 느껴졌다
“여러분~ 전기기능사 실기로 다이어트 하세요!”
효과 만점!!
일단 마무리를 하고 밖에서 대기를 했다.
감독관이 작업에 대한 작동여부를 점검한다.
작동이 되지 않으면 따로 호명을 한다
이번 차시에 호명 된 사람은 1명이었다
2번 작업대에서 한 명이었고 뒤에는
끝날 때까지 부르지 않아
마지막에 부르려나 했지만
호명되지 않은 거 보면 작동은 잘 되었구나 싶었다
합격여부와 점수는 4월 19일에
확인가능하다 작동했으니 합격을 기대중이다
노력한 만큼 합격의 기쁨 맛보는
전기기능사 실기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