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하게 해놓고선
눈을 못 떼게 해놓고선

이건 뭐 숨도 못 쉬게 하다니!!

2시간을 순삭시켜버린 영화
<캡틴마블>

브리라슨 역의 캡틴 마블과
사무엘잭슨의 닉 퓨리

어벤져스의 시작을 알리는 히어로
캡틴 마블
​​


그녀는 원래 지구인이었지만 크리족 간의
분쟁에 휩쓸려 ‘슈퍼 파워’를 얻었지만
기억을 잃고 크리행성의 전사, 영웅으로
활약하는 인물이었다.


그러다 스크럴에 붙잡히며 점점
현재의 모순, 과거의 기억을 통해

거듭나는 인물로 그려졌다.

가장 소름돋았던 장면은
자전거를 타다 넘어져도
카트 레이싱을 하다 넘어져도
공군 훈련 중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모습이었다

영웅이 갖추어야하는 포기하지 않는 자세
극복하는 자세, 나아가는 자세
굴하지 않는 자세를 효과적으로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캡틴마블>에 등장하는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영화에서 귀여움과 강인함

‘고양아 퓨리 형 ㅠ 왜 그랬어’
‘저런’

초반에 서사가 길고 액션은 적은감도 있지만
개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 생각한다.

대신 마지막에 다 때려 부신다
‘타노스 형, 손가락 잘못 튕겼다가 작살나겠다.’
그 정도로 강한 힘을 보여주는 히어로다

다음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빨리 개봉하길
기다려지는 이유다

쿠키영상은 총 2개이다
첫번째는 엔딩크레딧 전에 나오고
두번째는 엔딩크레딧이 끝나면 나온다.

둘 다 봐야하느냐
두번째는 넣어둬! 넣어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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