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하는 것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체하는 것이 얼마나 고통인 줄 알고 있습니다. 하루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즐겁게 먹었던 식사자리에서 고통을 안고 오게 되기도 합니다. 그러면 체하는 것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체하는 것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잘못된 식습관, 식사 후 습관, 턱관절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가장 많은 원인을 차지하는 것은 잘못된 식습관입니다.

1. 대충 씹어 넘기기. 음식을 먹다보면 대충 씹어 넘긴 음식물로 인해 식도에 무리가 가고 그로 인해 체한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어릴 적에 어른들이 음식물을 꼭꼭 씹어먹어야 한다고 하는 것은 이러한 일을 미연에 방지하면서 소화기관이 음식물을 무리없이 소화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음식물을 30번 정도 씹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잘게 쪼개진 음식물은 식도를 타고 위를 지나 가기 수월하다고 합니다. 유치원부터 배워왔지만 제대로 지키기 힘든 사항중에 하나 입니다. 여러 번 씹기를 반복하면 자연스레 식사 시간도 길어지고 천천히 먹게 될 것입니다. 천천히 먹는 것은 체중감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다이어트를 계획하시는 분은 여유롭게 식사하는 습관을 드리시면 좋겠습니다.

2. 밀가루 음식과 탄산 음료를 자주 섭취하기. 밀가루 음식은 간편하고 빠른 시간안에 한끼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자주 체하는 사람들에게는 치명적인 음식입니다. 밀가루는 아직 소화와 관련된 명확한 근거가 입증된 바는 없다고 하지만 소화불량과 위장장애를 일으키는 것은 여러 사람들을 통해 증명이 되었으니 임상으로 드러났다고 생각되어지기도 합니다. 탄산음료는 마실 때에는 마치 소화가 되는 듯한 느낌을 주지만 실상은 탄산음료에 들어있는 당분에 의해 몸 안에 가스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소화불량을 일으킨다고 합니다. 순간적인 청량감 때문에 건강을 해치지 않길 바랍니다.

식습관은 이 두 가지만 하지 않아도 체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너무 많은 것을 한 꺼번에 실천하기보다는 작은 것부터 기본부터 지켜가시길 바랍니다.

둘째로는 잘못된 식사 후 습관입니다.

출처<2017 아이클타임 광고 "부자지간 편"의 한 장면>

1. 식사 후에 바로 엎드리기. 많은 분들이 식사 후에 포만감에 소파에 엎드려 또는 누워 TV를 시청하실 겁니다. 그러면 미처 소화기관으로 음식물이 넘어가기도 전에 음식물의 이동을 방해하게 됩니다. 최근에 체하여 머리가 너무 아프고 일상을 망쳐버렸는데 식사 후에 바로 엎드려 TV를 시청했기 때문입니다. 몸의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지만 그대로 잠이 들어버렸고 결국 고통스런 하루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적어도 식사 후에 어느 정도 소화가 되었다고 느낄 때까지 정자세를 유지하시는게 좋습니다. 어린 신생아들이 분유를 먹고 트름이 나올 때까지 누워있지 않게 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나의 자녀의 건강을 위해 했던 행동들을 자신을 위해 하시면 효과적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식사 후에 3시간 정도의 시간이 지난 다음에 주무시는 게 좋습니다. 야식을 섭취하고 음주 후에 집에 들어와 바로 잠이 드는 것은 좋지 않은 습관으로 식습관과 수면습관이 복합적으로 체를 유발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셋째로는 턱관절의 문제입니다.

1. 턱관절 파악하기. 턱관절의 불편함으로 치과에 방문하였는데 턱관절 교정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상담과정에서 의사가 두통이 자주 있느냐, 체를 자주 하느냐와 같은 질문을 받았습니다. 턱관절과 저런 건강 상태들이 무슨 연관이 있을까 생각했지만 턱관절의 부정교합이 두통과 체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나친 부정교합을 가지고 계시는 분이라면 부정교합을 위해 의사와 상담을 해보시고 체하는 것과 관련된 상담도 받아보시면 둘의 상관관계를 파악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저희 일화를 말하면 턱관절의 부정교합으로 오래 씹게 되면 아픈 날도 있어 대충 씹어 넘기곤 했던 적들이 많습니다. 그러한 것만 봐도 턱관절이 체하는 것과 상관관계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아마 체하는 것과 체형과의 상관관계는 잘 모르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자주 체를 하면서 부정교합을 가지고 있다면 체형으로인한 것은 아닌지 의심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3가지 문제에 대해 각각의 의견을 작성해보았습니다. 알지만 실천하기 힘든 것들도 있고 또는 비용의 문제로 고민이 되기도합니다. 하지만 잘먹고 잘자고 잘싸고에서 잘먹기가 제대로 안 된다면 작은 실천, 비용은 나를 위해 작은 노력일지도 모릅니다. 2018년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라면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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