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의 책을 나만의 방법으로 만드는 법에 대한 소개가 담긴 부분을 읽고 있다.
"책 다 읽으면 뭐 해? 어차피 다 기억도 못할 텐데"
작가는 처음에 나의 마음에 또는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들에게 요즘 말로 팩폭을 하고 있다. 책을 읽고서 막상 책의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려고 하면 심지어 간단하게 떠올려 보려고 해도 기억이 잘 나지 않는 경우가 많지 않으냐 말하고 있다.
망각하는 우리를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방법적인 것도 빼놓지 않고 있어 이런 고민을 해본 사람이라면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소개하려고 한다.
첫째로는 책의 내용을 암기하라는 것이다. 우리는 암기가 어렵다는 것을 부정하기보다는 이해가 더 좋은 방법이라며 외우지 못하는 것에 대한 핑계를 대고 있다. 하지만 작가는 암기를 통해 기억 속에 저장하여 쉽게 꺼내 쓸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암기에 그치지 말고 반드시 두 사람 이상에게 암기한 내용을 시기적절하게 사용하여 효과를 배로 늘리면 좋다고 말한다. 가끔 TV나 강연에서 책의 내용을 기억하는 사람을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신기했는데 그 사람도 암기한 내용을 여러 사람에게 보여주고 사용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둘째로는 나만의 책으로 만들어라이다. 책을 깨끗하게 봐야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던 나로서는 도저히 허용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다. 그러나 작가는 책을 어지럽히고 나만의 문장으로 낙서를 해보라고 하고 있다. 막상 작가의 말처럼 낙서를 하려고 해도 무엇을 해야할 지 몰라 펜만 굴리면서 낙서할 타이밍을 잡다가 정작 독서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예전 무릎팍 도사에 유지태가 나와 자신의 연인 김효진이 책에 낙서를 하면서 그 부분을 암기하면서 읽는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외적인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내적으로도 자신이 본받을만하다고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서 나도 해봐야지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실천해보고 싶다. 책에 낙서를 한다고 내적인 아름다움이 성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책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한 자신만의 노력한다는 점에서 분명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했다.
셋째로는 함께하라이다. 책을 같이 있을 사람을 찾고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들어보면 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다고 한다. 요즘은 독서모임과 같은 형태의 소모임들이 많이 활성화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있어 내가 사는 지역에 독서 모임이 있을까하고 검색하여 찾았지만 거리가 좀 있다는 이유로 주말은 쉬어야지와 같은 이유르 실천하지 못했었는데 조금은 더 적극적으로 행동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대학교의 과가 책을 접하기 좋은 또는 책을 접하는 경우가 많다고 느낄 수 있는 학과였다. 그리고 과 동아리로 문예동아리를 했었는데 그 때 서로 의견을 듣고 말하면서 생각의 확장이 일어나 좋았던 경험이 있다. 함께 책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찾아봐야겠다.
넷째로는 책의 내용에 대해 질문하라이다. 책을 읽다보면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고 이해가 어려운 부분도 있기 마련이다. 어려운 부분은 질문을 통해 해결해 나간다면 책을 독자의 것으로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정작 책을 읽으면서 내가 질문을 하고 질문에 답하면서 독서를 하고 있는가 생각해 보았다. 예전에 한 실험 다큐를 보았다. 대학교 강의 시간에 질문을 하는 학생들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이야기였다. 여러분이 예상한대로 곱지 않은 시선이었다. 그 실험을 통해 한국 사회에서 질문에 대해 좋지 않은 인식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다보니 질문에 익숙하지 않고 질문이 줄어들게 되었다. 질문에 관대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나부터 타인의 질문에 긍정적인 평가가 이루어지면 좋겠다. 이야기가 조금 옆으로 비껴나갔지만 질문을 통해 책의 내용을 효과적으로 기억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다섯째로는 저자를 만나보자이다. 책에는 저자의 이름과 약력 더나아가 저자의 연락처가 기재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그것을 통해 저자를 만나 책의 내용에 대한 스스로 풀지 못한 질문을 하고 이해하면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물론 저자를 만나기 전에 사전 준비가 철저히 되어야한다. 작가를 만나도 단순하게 책의 내용이 너무 좋았습니다. 어떻게 이런 고민과 생각들을 하셨나요와 같은 단편적인 질문은 시간낭비와 같을 수 있다는 것이다. 준비된 독자가 저자를 만났을 때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한다.
여섯째로는 글을 써보라는 것이다. 자신이 이해한 내용을 글로 적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본다면 훨씬 더 능동적인 독자가 되어 책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 내가 책의 내용을 정리해보는 이유 중의 하나이다. 그냥 읽고 지나쳤을 내용들을 정리해보니 실천을 해야겠다는 동기부여와 의지가 생긴다. 글을 적으면 시간 낭비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우리는 어차피 많은 시간을 낭비하며 살아 오는데 이런 좋은 낭비는 괜찮을 듯하다.
위의 내용들을 정리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그 동안 초, 중, 고를 거치면서 줄곧 독서를 효과적으로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들어왔던 내용들이다. 문제는 실천이라는 것인데 글을 적으면서 의지를 불태우고있다. 독서모임은 해보고 싶은 마음이 강합니다. 같은 내용에 대한 다른 인식을 배워보고 싶습니다. 이 글을 읽고서 혹시 독서모임에 관심이 가시는 분들은 댓글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성남에 거주하고 있으니 성남 내 어디라도 상의가 되면 함께 독서모임을 통해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책 다 읽으면 뭐 해? 어차피 다 기억도 못할 텐데"
작가는 처음에 나의 마음에 또는 이 글을 읽고 있는 사람들에게 요즘 말로 팩폭을 하고 있다. 책을 읽고서 막상 책의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려고 하면 심지어 간단하게 떠올려 보려고 해도 기억이 잘 나지 않는 경우가 많지 않으냐 말하고 있다.
망각하는 우리를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 방법적인 것도 빼놓지 않고 있어 이런 고민을 해본 사람이라면 도움이 될만한 내용을 소개하려고 한다.
첫째로는 책의 내용을 암기하라는 것이다. 우리는 암기가 어렵다는 것을 부정하기보다는 이해가 더 좋은 방법이라며 외우지 못하는 것에 대한 핑계를 대고 있다. 하지만 작가는 암기를 통해 기억 속에 저장하여 쉽게 꺼내 쓸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암기에 그치지 말고 반드시 두 사람 이상에게 암기한 내용을 시기적절하게 사용하여 효과를 배로 늘리면 좋다고 말한다. 가끔 TV나 강연에서 책의 내용을 기억하는 사람을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신기했는데 그 사람도 암기한 내용을 여러 사람에게 보여주고 사용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둘째로는 나만의 책으로 만들어라이다. 책을 깨끗하게 봐야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있던 나로서는 도저히 허용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다. 그러나 작가는 책을 어지럽히고 나만의 문장으로 낙서를 해보라고 하고 있다. 막상 작가의 말처럼 낙서를 하려고 해도 무엇을 해야할 지 몰라 펜만 굴리면서 낙서할 타이밍을 잡다가 정작 독서에 집중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예전 무릎팍 도사에 유지태가 나와 자신의 연인 김효진이 책에 낙서를 하면서 그 부분을 암기하면서 읽는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외적인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내적으로도 자신이 본받을만하다고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서 나도 해봐야지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실천해보고 싶다. 책에 낙서를 한다고 내적인 아름다움이 성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책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한 자신만의 노력한다는 점에서 분명 배울 점이 있다고 생각했다.
셋째로는 함께하라이다. 책을 같이 있을 사람을 찾고 서로의 생각과 의견을 들어보면 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다고 한다. 요즘은 독서모임과 같은 형태의 소모임들이 많이 활성화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있어 내가 사는 지역에 독서 모임이 있을까하고 검색하여 찾았지만 거리가 좀 있다는 이유로 주말은 쉬어야지와 같은 이유르 실천하지 못했었는데 조금은 더 적극적으로 행동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대학교의 과가 책을 접하기 좋은 또는 책을 접하는 경우가 많다고 느낄 수 있는 학과였다. 그리고 과 동아리로 문예동아리를 했었는데 그 때 서로 의견을 듣고 말하면서 생각의 확장이 일어나 좋았던 경험이 있다. 함께 책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찾아봐야겠다.
넷째로는 책의 내용에 대해 질문하라이다. 책을 읽다보면 이해가 되는 부분도 있고 이해가 어려운 부분도 있기 마련이다. 어려운 부분은 질문을 통해 해결해 나간다면 책을 독자의 것으로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정작 책을 읽으면서 내가 질문을 하고 질문에 답하면서 독서를 하고 있는가 생각해 보았다. 예전에 한 실험 다큐를 보았다. 대학교 강의 시간에 질문을 하는 학생들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이야기였다. 여러분이 예상한대로 곱지 않은 시선이었다. 그 실험을 통해 한국 사회에서 질문에 대해 좋지 않은 인식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다보니 질문에 익숙하지 않고 질문이 줄어들게 되었다. 질문에 관대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나부터 타인의 질문에 긍정적인 평가가 이루어지면 좋겠다. 이야기가 조금 옆으로 비껴나갔지만 질문을 통해 책의 내용을 효과적으로 기억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다섯째로는 저자를 만나보자이다. 책에는 저자의 이름과 약력 더나아가 저자의 연락처가 기재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그것을 통해 저자를 만나 책의 내용에 대한 스스로 풀지 못한 질문을 하고 이해하면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물론 저자를 만나기 전에 사전 준비가 철저히 되어야한다. 작가를 만나도 단순하게 책의 내용이 너무 좋았습니다. 어떻게 이런 고민과 생각들을 하셨나요와 같은 단편적인 질문은 시간낭비와 같을 수 있다는 것이다. 준비된 독자가 저자를 만났을 때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고 한다.
여섯째로는 글을 써보라는 것이다. 자신이 이해한 내용을 글로 적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본다면 훨씬 더 능동적인 독자가 되어 책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지금 내가 책의 내용을 정리해보는 이유 중의 하나이다. 그냥 읽고 지나쳤을 내용들을 정리해보니 실천을 해야겠다는 동기부여와 의지가 생긴다. 글을 적으면 시간 낭비라고 생각될 수 있지만 우리는 어차피 많은 시간을 낭비하며 살아 오는데 이런 좋은 낭비는 괜찮을 듯하다.
위의 내용들을 정리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그 동안 초, 중, 고를 거치면서 줄곧 독서를 효과적으로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들어왔던 내용들이다. 문제는 실천이라는 것인데 글을 적으면서 의지를 불태우고있다. 독서모임은 해보고 싶은 마음이 강합니다. 같은 내용에 대한 다른 인식을 배워보고 싶습니다. 이 글을 읽고서 혹시 독서모임에 관심이 가시는 분들은 댓글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성남에 거주하고 있으니 성남 내 어디라도 상의가 되면 함께 독서모임을 통해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랍니다.
'BooK story > 일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서 리뷰]2017.10.13. 생산적 책읽기 1일 (0) | 2017.12.15 |
---|---|
[도서 리뷰]2017.10.12. 일독일행 독서법 4일 -3 (0) | 2017.12.15 |
[도서 리뷰]2017.10.12. 일독일행 독서법 4일 - 1 (0) | 2017.12.15 |
[도서 리뷰]2017.10.11. 일독일행 독서법 3일 (0) | 2017.12.15 |
[도서 리뷰]2017.10.10. 일독일행 독서법 2일 (0) | 2017.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