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story/영화14 [영화 리뷰] 12년 간의 성장 스토리 <보이후드> 얼마 전 학생의 상담 내용을 들으면서 떠오른 영화가 있다. 라는 영화이다. 장장 12년을 매년 만나 15분 정도씩 촬영을 하는 것을 반복하여 완성한 영화이다. 실제 주인공이 어린 시절부터 대학생이 되어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선생님 저 취직 잘 할 수 있을까요?" , "선생님 미래가 불안해요." 등 미래와 앞으로에 대한 걱정과 근심이 담긴 상담이었다. 나름대로 불안에 대해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생각하지만 교과서에나 나올 법한 흔한 상담이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상담을 마친 후 라는 영화가 생각이 났고 영화에서 가장 인상 깊은 대사 한 마디면 위로가 될 수 있었을까를 고민해봤다. "우선 우리 엄마를 봐 학위도 땄고, 좋은 직업도 있고 돈도 벌지만 우리 엄마도 나만큼 헤매면서 산다는 거지.. 2018. 6. 7. [영화 예고 리뷰]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메인 예고편 4월 25일이 되면 모두가 기다려온 마블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을 한다. 벌써 사전 예매율이 70만에 육박하는 엄청난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 남자들의 로망과 꿈이었던 어벤져스는 어느 새 남자뿐만 아니라 전세계 남녀노소할 것 없이 모든 이들을 사로잡았다. 내일 개봉이 된다면 아마 많은 흥행 기록들이 깨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전 예매율, 관객수 등 기대하는 바가 많다. 당장에 달려가 어벤져스를 관람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이럴 때일수록 호흡을 가다듬고 천천히 음미하려고 한다. 내일 있을 어벤져스의 활약을 기대하며 미리 공부하는 마음으로 예고편을 살펴보길 바란다. 2018. 4. 24. [영화 리뷰] 거대한 것이 온다! 퍼시픽 림: 업라이징 끝나지 않은 전쟁, 진화하는 적에 맞서라! 전 세계를 초토화시켰던 전쟁 이후, 지구 종말의 위기가 다시 찾아온다. 더 강력하게 진화한 적들의 공격이 인류의 재앙을 불러오고 최정예 파일럿과 업그레이드 된 거대 로봇 ‘예거’ 군단은 사상 최대의 반격을 시작한다. 하지만,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또 다른 적의 등장으로 인류는 전대미문의 위기에 봉착하게 되는데… 스케일로 승부하는 영화! [퍼시픽 림]하면 떠오르는 생각이다. 로봇의 크기로 승부하게 되는 영화라 생각했지만 이번 편에서는 로봇의 크기 뿐 아니라 재미도 함께했다. 로봇 영화, 애니를 워낙에 좋아하는 탓에 첫 영화에 엄청난 기대를 걸고 있었다. 로봇 뿐만 아니라 괴수까지 나오는 영화!! 이건 무조건이야!!!~~~!! 하면 극장을 향한 나는 느릿느릿한 발걸.. 2018. 4. 2. [영화 리뷰]<저스티스 리그> 혼자서 구한다. 오예! 드디어 저스티스 리그를 봤다. 한 명의 히어로 영화도 재밌지만 역시 떼로 나와서 때리고 부수고 해야 맛이다. 그런 점에서 이번 영화를 나의 기대를 채워줄 것이라 생각한다. 영화는 간단히 저스티스 리그의 첫 번째 이야기답게 멤버를 모으는 것에서 시작한다. 서로 안면도 그리고 숨어지내던 영웅들을 발견하고 모으는 역할은 나에게 없는 것은 자비뿐이라는 배트맨이다. 그리고 여기에 올해 DC의 구세주로 떠오른 원더우먼이 함께한다. 이 둘은 아쿠아맨, 플래쉬, 사이보그를 차례차례 모아 간다. 이 다섯 영웅에게 대적하는 악당은 스테판울프! 울프라길래 늑대랑 관련있나 했지만 영화에선 전혀 감을 잡을 수 없었다. 그리고 예고편에선 꽁꽁 숨겼던 이번 영화 빌런 스테판울프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장면에서 발표하기전 두.. 2017. 12. 20. [영화 리뷰]<지오스톰> 관객의 마음을 조작하다. 영화의 예고편을 보고서 참신한 과학 영화겠구나 생각했다. 기후의 급작스런 변화로 생기게 되는 여러 가지 자연재해를 위성을 통해 예방하게 될 것이라는 아이디어 자체는 참신했다. 나에게 만큼은 그러한 요소들이 영화를 꼭 봐야겠다는 확신을 심어주었다. 그러나 영화를 보러 가기전에 검색창에 지오스톰을 검색하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리뷰가 있었다. '영화 자체가 재난'이라는 문구였다. 이런!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결국 영화가 내리고서 한참 뒤인 지금 보게 되었다. 영화의 줄거리는 위성을 개발했던 개발자가 권력자들에 의해서 쫓겨나고 재난이 발생하자 다시 돌아와서 재난을 해결한다는 내용이다. 해결 과정에서 다시 찾은 가족애, 미국 국무장관의 음모, 대통령의 수난 등을 보여준다. 영화.. 2017. 12. 20. [영화 리뷰]<범죄 도시> / 내 어떤 영화인지 아니? 역주행 음악은 들어봤어도 역주행 영화는 처음이지 않나 싶다. 개봉할 당시에 헐리우드 블락버스터 영화와 맞붙게 되면서 고전할 지도 모른다는 예상을 뒤엎고 지금까지도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다. 코믹적 요소와 잔인함, 그리고 리얼한 연기는 관객들로 하여금 충분히 영화에 매료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특히 지난 주말 청룡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진선규씨를 필두로 배우들의 리얼함은 관객들의 심장을 두드리기에 충분했다. 영화는 하얼빈에서 국내로 넘어온 조직이 세력을 확장시켜 나가고 그로 인해 여러 가지 악행을 형사가 막아내는 영화이다. 선과 악의 구도가 확실한 영화로 통쾌함을 선사한다. 마동석과 주변인들의 코믹연기와 조직들의 사실적인 현장묘사가 웃게도 하고 섬뜩하게도 만들었다. 마동석이란 연기자에 대해.. 2017. 12. 17. 이전 1 2 3 다음